맛있는 남자의 섹시한 향수 장폴고띠에 르말 내돈내산 후기

장폴고띠에 르말 향수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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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향수를 사려고 찾아보던 중 콜롬비아 외국인 제자의 추천으로 장폴고띠에 르말 향수를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시향을 해보고 첫인상이 좋게 남아있었는데 국내 판매가 중지되어서 찾기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바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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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폴고띠에 향수는 외국에서 섹시한 남자 향수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향수병도 좀 넘사스럽게 생겼습니다.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간 형태군요. 클럽 향수, 팬티드로퍼 (팬티 내리는자..?) 등으로 불립니다.

개인적으로 시트러스한 향이 나면 달달하면서도 알싸한 향이 났습니다. 외국에서 파티에 가면 스쳐가면서 맡아봤던 향인가 하는 생각이 나면서 계속 맡고 싶은 향입니다. 손목에 뿌려서 계속 향을 맡았습니다.

길 가다가 이 향이 나면 돌아보는 사람 무조건 있을 거 같습니다.

 

퍼퓸 스토리

"스타일이 굉장히 좋고, 뛰어나지만 가끔 자신의 기분이 조절이 안돼서 폭발하는 경우도 있는 완벽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사람."

"흔히 말하는 날티나는, 반항기 가득한 섹시함이 가득한 눈빛 하지만 매사에 진지하고 예의 바른 의외의 성격" 

 

향노트

메인 어코드 : 카다멈, 바닐라, 시나몬, 라벤더, 통카빈, 엠버 
탑노트 : 민트, 라벤더, 베르가뭇, 카다멈 
미들노트 : 바닐라, 시나몬, 오렌지 블로썸 
베이스노트 : 통카빈, 샌달우드, 엠버

지속력은 5~12시간으로 꽤 좋은편입니다. 7시쯤 뿌리고 저녁까지도 향이 남아있었습니다. 

이 향수는 달달한 향이 있어서 그런지 가을, 겨울 같은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릴 거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