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여러분이 여행을 가거나 학교들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했을 때
번호 따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렇게 하면 중남미에서 무조건 번호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중남미나 스페인으로 여행을 가거나 생활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를
대비해 연습해봅시다.
우선 기본적으로 많은 중남미 사람들은 오픈 마인드이기 때문에
번호를 물어봤을 때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잘 없을겁니다. 이 점을 기억해 놓으면 번호를 물어볼 때 부담감이 좀 덜 할것입니다.
1. 인사 Hola~
마음에 드는 이성이 시야에 들어왔을 때 먼저 인사를 해야겠죠. 가볍게 Hola~ 라고 해줍니다. 발음은 [올라]입니다.
여기서 팁은 '라'를 좀 길게 끌어줍니다. 올라~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
그러면 상대방도 Hola~ 라고 인사를 할 것입니다.
2. 명분 만들기
인사를 하고 나면 명분을 만들어야합니다.
저희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이 점을 이용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Es que hace poco llegué aquí...[에스 께 아쎄 뽀꼬 예게 아끼....] : 사실 여기 온지 얼마 안됬어요.
Por eso no conozco bien esta zona. [뽀르 에소 노 꼬노스꼬 비엔 에스따 소나] 그래서 이 지역을 잘 모르는데,
Donde hay buenos restaurantes? [돈데 아이 부에노스 레스따우란떼스?] 어디에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있어요?
라고 물어봐줍니다.
다른 좋은 명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스페인어로 어떻게 말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3. 대화하기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게 알려줄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식당 찾아서 그 앞까지 데려다 준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식당까지 걸어가는 길에 이름, 나이, 여기 사는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혹은 나는 여기 뭐하러 왔고 언제 도착했고 등등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Como te llamas? [꼬모 떼 야마스?] : 이름이 뭐예요?
Me llamo 동규 [메 야모 동규] : 제 이름은 동규예요.
¿Cuantos años tienes? [꽌또스 아뇨스 띠에네스?] : 몇살이에요?
¿Vives aquí? [비베스 아끼?] : 여기 살아요?
¿Que trabajas? [께 뜨라바하스?] : 무슨 일 해요?
Yo vine aquí para viajar. [요 비네 아끼 빠라 비아하르] : 저는 여기 여행하러 왔어요.
4. 자연스럽게 약속잡기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다 보면 식당에 도착하게 될겁니다.
그러면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나 여기 친구 없는데 혹시 다음에 놀래? 라고 물어보면서 번호를 물어볼 각이 나올겁니다.
Muchas gracias! [무챠스 그라시아스!] : 정말 고마워요!
Es que no tengo amigo aquí. [에스 께 노 뗑고 아미고 아끼] : 저 여기 친구가 없는데
Si tienes tiempo [씨 띠에네스 띠엠뽀] : 시간 있으면
vamos a comer en este restaurante otro día? [바모스 아 꼬메르 엔 에스떼 레스따우란떼 오뜨로 디아?] : 다음에 이 식당에서 밥 먹을래요?
Yo te invito [요 떼 인비또] : 제가 살게요.
5. 번호 물어보기
여러분이 완전 무방비 상태가 아닌 외출모드로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물어봤다면 높은 확률로 상대방은 OK 할거라 확신합니다.
상대방이 OK 하면 이제 번호를 물어봅니다.
¿Cual es tu número? [꽐 에스 뚜 누메로?] : 번호 뭐예요?
중남미 사람들은 노빠꾸 직진입니다. 바로 번호를 물어봅니다.
이렇게 번호를 받으면 Whatsapp으로 열심히 연락하다가 만나면 됩니다.
참고로 Whatsapp은 중남미 사람들이 쓰는 카카오톡 같은 어플입니다. 제가 알기론 많은 외국인들은 Whatsapp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또 다른 좋은 멘트들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바로 번역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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