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페페로니피자버거 리얼 리뷰

 

일을 늦게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맥도날드가 보여서 뭐에 홀린듯이 드라이브 스루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원래는 쿼터파운드치즈만 먹지만 새로운 메뉴에 페페로니 피자 버거를 광고하는 것을 봐버렸습니다.

피자는 페페로니 피자만 먹는데 햄버거+페페로니 피자를 동시에 먹어버릴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에 바로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페페로니 피자 버거는 무슨 맛입니까..?

직원 : 피자 소스에 소고기 패티, 치즈, 페페로니가 들어가있습니다.

직원도 아직 먹어보지 않은 메뉴인거 같았습니다.

0.7초 그냥 쿼터파운드 치즈 먹을까 고민했지만 궁금해서 페페로니피자버거를 주문했습니다.

 

한입 먹자마자 느낀 것은 페페로니 피자의 그 특유 짭잘한 페페로니 향은 거의 안 나는거 같았습니다.

그냥 피자 소스랑 패티 맛이 더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양상추가 들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양상추가 많이 들어간 햄버거는 먹으면서 다 터져서 별로 안좋아하지만

배가 고파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결론은 다 터져서 젓가락으로 먹었습니다.